키르시 챠미키티 현대백화점 목동 방문 후기

키르시 챠미키티 컬렉션이 궁금해서 현대백화점 목동점 키르시 매장에 직접 다녀왔다. 목동점 지하 2층에 있는데, 로라로라 매장 바로 옆이라 같이 둘러보기도 좋은 위치였다. 온라인에서는 일부 제품이 품절된 상태였지만, 매장에서는 가방, 파우치, 볼캡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르시는 체리 로고와 키치한 감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인데, 이번에는 헬로키티의 반려묘 캐릭터인 챠미키티와 협업한 컬렉션을 새로 선보였다. 키르시 특유의 키치한 분위기에 챠미키티의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컬렉션이다.
키르시 챠미키티 컬렉션
매장에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게 챠미키티 컬렉션이었다. 챠미키티의 리본, 하트, 진주 목걸이 같은 캐릭터 포인트가 키르시의 시그니처 체리 로고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었다. 캐릭터 상품 특유의 귀여움은 살리면서도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은 키치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특히 핑크와 화이트 컬러 제품이 많아서 여름 시즌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옷은 캐릭터가 크게 들어가면 귀여운 느낌이 부담스러워서 잘 못 사는 편인데, 파우치나 가방류는 오히려 부담 없이 소장하기 좋았다. 캐릭터 포인트가 크지 않게 들어가서 가방이나 소품 정도로는 오히려 귀엽게 느껴졌고,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의류보다 실제 활용도가 높아 보였던 가방, 파우치, 볼캡 위주로 자세히 살펴봤다.
키르시 챠미키티 테리 파우치

여러 제품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아 보였던 건 키르시 챠미키티 테리 파우치였다. 블랙, 라이트 핑크, 화이트 컬러로 나왔고, 가격은 49,000원이다.
보송한 테리 소재에 챠미키티 그래픽이 더해져 귀여운 분위기가 강했고, 화장품이나 작은 소지품을 넣어 다니기 좋은 크기였다. 파우치는 컬렉션 제품 중 비교적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은 가격대라, 이번 컬렉션을 처음 접한다면 가장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보였다. 가격대나 크기를 생각하면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이 고르기 좋을 것 같았다.
키르시 챠미키티 미니 숄더백

키르시 챠미키티 미니 숄더백은 귀여운 디자인과 데일리 활용도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었다. 라이트 핑크, 화이트 컬러로 나왔고, 가격은 69,000원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가볍게 외출할 때 들기 좋았고, 여름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작은 사이즈지만 카드지갑, 휴대폰 등 외출 시 필요한 소지품을 넣기 좋은 크기로 보였다. 챠미키티 캐릭터 포인트가 들어가 있지만 과하게 튀지 않아서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매치하기 좋아 보였다.
키르시 챠미키티 볼캡
볼캡은 부담 없이 컬렉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아이템이었다. 화이트, 블랙, 차콜, 라이트 핑크 컬러로 나왔고, 가격은 52,000원이다.
챠미키티 그래픽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데, 캐릭터가 크게 들어간 제품이 부담스럽다면 모자처럼 작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다만 챠미키티 그래픽이 들어간 만큼 캐릭터 포인트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 청바지나 스웻팬츠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과는 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다.
키르시 챠미키티 테리 토트백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제품은 키르시 챠미키티 테리 토트백이었다. 블랙, 라이트 핑크, 화이트 컬러로 나왔고, 가격은 79,000원으로 가방류 중 가장 높은 가격대였다.
부드러운 테리 소재 덕분에 캐주얼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작은 소지품 위주로 넣는 파우치보다 활용 범위가 넓고, 가볍게 들기 좋은 데일리백 느낌이었다. 챠미키티 콜라보 느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 평소 키치한 데일리백을 좋아한다면 눈여겨볼 만했다.
키르시 챠미키티 콜라보 후기

이번에 현대백화점 목동점 키르시 매장에서 직접 본 챠미키티 컬렉션은 귀여운 캐릭터 감성과 키르시 특유의 키치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제품들이 많았다. 옷은 캐릭터가 크게 들어가면 부담스러워서 잘 못 사는 편인데, 가방이나 파우치, 볼캡 같은 소품류는 오히려 부담 없이 귀엽게 소장할 수 있어서 이번 컬렉션에서는 액세서리 쪽이 훨씬 눈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는 파우치와 볼캡이 가장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느껴졌고, 실제 활용도를 생각하면 미니 숄더백이나 토트백 쪽이 더 눈에 들어왔다. 직접 방문해보니 온라인 이미지보다 소재감이나 크기를 확인하기 쉬웠고, 특히 가방류는 실제로 들어봤을 때 느낌 차이가 있었다. 키르시 챠미키티 컬렉션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온라인으로 보기보다 매장에서 직접 크기와 소재를 확인해보고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