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 가능한 3가지 생활 습관

탈모 예방은 머리카락이 빠진 뒤보다 빠지기 전에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탈모는 유전만으로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 두피 자극, 자외선 노출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잦은 염색, 고열 드라이로 두피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늘고 있다. 아주 작은 생활 방식을 바꿔도 두피 컨디션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두피 컨디션을 지키고 탈모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식습관
머리카락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조직에 가깝다. 식사가 불규칙하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 공급도 줄어들 수 있다. 탈모 예방을 원하신다면 먼저 식단의 단백질과 미네랄을 확인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모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 영양소다. 달걀, 생선, 두부, 콩류를 식사에 넣으면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다.
특히 검은콩은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조류도 두피 관리 식단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미역, 김, 다시마에는 요오드와 미네랄이 들어 있다.
다만 특정 음식만 많이 먹기보다 하루 3끼 안에서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 중단

급격한 식사량 제한은 탈모의 원인용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가 줄면 모발 성장에 쓰이는 영양도 부족해진다. 특히 한 달에 3~5kg 이상 빠르게 감량할 때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철분, 비타민 D는 챙겨야 한다. 식사를 거르고 커피나 음료로 버티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면 체중보다 식사 내용을 먼저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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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머리 감기
머리 감기는 매일 하는 습관이지만 방법에 따라 두피 자극이 달라진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다 손 사용법과 말리는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특히 밤 시간대 두피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샴푸 시간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습관은 두피 청결에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쌓인 땀, 피지, 먼지를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출 시간이 긴 분들은 자기 전 세정이 더욱 필요하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피부와 두피 휴식 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간 전에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리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젖은 머리로 바로 눕는 행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게 되니 피해야 한다.
샴푸 습관

샴푸할 때 깨끗하게 세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며 거품을 내는 습관은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된다. 예민한 두피라면 붉은 기운이나 따가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두피를 천천히 문질러야 한다. 정수리, 옆머리, 뒤통수를 나눠 1~2분 정도 씻으면 좋다. 거품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야 잔여감이 줄어든다.
드라이 습관

젖은 머리는 마찰에 약한 상태다. 수건으로 세게 비비거나 털면 모발 손상이 커질 수 있다. 물기는 수건으로 꾹 눌러 제거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
드라이어는 두피에서 15c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보다 미지근한 바람을 사용해야 모발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 특히 한곳에 오래 대지 않고 방향을 바꿔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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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햇빛에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가르마와 정수리는 모발 사이로 햇빛이 직접 닿기 쉽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보호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모자를 쓰게 된다면 두피에 땀이 차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때 통풍과 무게를 고려해야 두피에 땀이 차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양산을 착용하여 두피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강한 햇빛을 차단하면 좋다. 모발이 가늘거나 가르마가 넓은 분들은 더 쉽게 열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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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컨디션 지키는 탈모 예방법
탈모 예방 습관은 거창한 관리보다 반복이 중요하다. 식사, 샴푸, 드라이, 자외선 차단만 바꿔도 두피가 느끼는 부담은 줄어든다.
Q.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심해지지 않나요?
A. 깨끗하고 통풍이 되는 모자는 두피 보호에 도움이 된다. 다만 땀이 찬 상태로 오래 쓰면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모자와 두피를 잘 말리는 것이 좋다.
Q. 고열로 머리를 완전히 말리는 것과 젖은 채로 잠드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안좋은 습관인가요?
A. 둘 다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특히 젖은 머리로 잠드는 것은 습기와 열이 갇히기 쉬워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밤에 머리를 감고 완전히 건조하기 힘들다면 두피는 완전히 말리고, 모발 끝은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