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헤어제품 추천|5,000원으로 끝내는 손상모 관리 루틴

다이소 헤어제품 고민된다면

다이소 샴푸 추천

헤어케어에 매달 몇만 원씩 쓰는 게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드라이 후 푸석한 모발이 신경 쓰이고, 출근 전 떡진 머리는 더 신경 쓰인다. 트리트먼트 하나 사려고 마트에 들렀다가 가격표 보고 그냥 나온 적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다이소 헤어케어 매대 앞에 서봤다. 케라시스, 엘라스틴, 헤어플러스. 막상 보면 “이 브랜드가 다이소에?”라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 이미 알고 있던 브랜드들이 5,000원짜리로 매대에 올라와 있다. 문제는 제품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뭘 사야 할지 오히려 헷갈린다는 것이다. 다이소에서 구매하기 좋은 헤어케어 제품 가격과 품번을 정리했다.

1. 케라시스 케라마이드 극손상 클리닉 트리트먼트

다이소 트리트먼트 추천

가격 5,000원 / 품번: 1054352

탈색이나 잦은 염색 후 모발이 거칠게 일어나는 느낌, 이 다이소 트리트먼트 하나로 꽤 빠르게 잡힌다. 손상된 모발은 매일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600ml 대용량이라 아껴 쓸 필요 없이 데일리로 쓸 수 있다는 게 실제로 가장 큰 장점이다.

건조하거나 약간 손상된 모발에는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는 반응이 많다. 샴푸 브러시와 함께 쓰면 깨끗하게 헹궈지는 편이다. 다만 탈색이나 극손상 모발이라면 효과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경우엔 도포 후 헤어캡을 쓰고 충분히 흡수시키는 방식을 권한다. 헤어캡도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다.

모발 전체에 바르고 최소 2~3분 후 헹궈야 효과가 제대로 느껴진다. 바르고 바로 씻으면 절반도 못 쓴 셈이다.

2. 헤어플러스 단백질 본드 앰플 에센스

다이소 헤어에센스 헤어앰플

가격 5,000원 / 품번: 1061003

씻어내지 않는 앰플 타입 에센스다. 드라이 전 젖은 모발에 소량만 발라도 단백질 코팅감이 느껴지며, 떡지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트리트먼트를 기다렸다가 헹구는 과정이 번거로운 날, 이 제품 하나로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다.

65ml 소용량이라 여행 중 챙기기도 좋다. 숙소에 헤어 제품이 비치돼 있어도 내 모발에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 크기면 가방에 넣어 다니기 부담이 없다. 플라워 가든 향은 생화 계열로 호불호가 적은 편이다.

드라이 전 젖은 모발에 바르는 순서가 맞다. 소량으로도 윤기가 살아나는 타입이라 처음 쓸 때는 적게 시작하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이 바르면 모발이 눌리거나 번들거릴 수 있다.

3. 리노이아 드라이 샴푸

다이소 드라이샴푸

가격 5,000원 / 품번: 1056667

다이소 드라이 샴푸를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써보고 싶어도 막상 구매하려면 가격이 걸렸던 제품인데, 5,000원이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물 없이 유분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분사력이 고르고 백탁 현상이 적다. 두피에 닿는 순간 쿨링감이 느껴져 머리를 감지 못한 날 아침뿐 아니라 여름 저녁처럼 하루 중반에 모발이 처지는 타이밍에도 활용하기 좋다.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떡진 느낌을 정리하고 볼륨을 살리는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세정력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분사 후 30초 정도 두었다가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한 뒤 빗으면 백탁 없이 더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4. 태그 헤어 컨투어 쿠션

다이소 헤어팡팡이

가격 5,000원 / 품번: 1057228

헤어라인 빈 곳을 메워주는 쿠션 타입이다. 헤어라인 문신은 가격도 높고 리터치도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쉐딩처럼 찍어 바르는 방식으로 손에 묻지 않고 경계가 부드럽게 표현된다.

컬러는 두 가지로, 자신의 모발 색에 맞는 쪽을 고르면 된다. 옷에 묻을 수 있어서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뒤에 사용하는 것이 낫다. 쿠션 타입 특성상 충격에 약한 편이니 보관할 때 주의하는 게 좋다.

5. 엘라스틴 퍼퓸 샴푸·컨디셔너

다이소 엘라스틴 샴푸 린스

가격 각 5,000원 / 품번: 1047135(샴푸), 1047137(컨디셔너)

향을 중심에 둔 데일리 케어 구성이다. 로즈 위스퍼 향은 과하지 않은 플로럴 계열인데, 샴푸만 단독으로 써도 향이 나지만 컨디셔너를 세트로 함께 쓸 때 잔향이 확실히 더 오래 남는다. 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둘 다 쓰는 게 맞다. 샴푸는 약산성 pH로 두피 자극이 적고, 거품이 풍부한 편이다.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된다면 기준은 단순하다. 염색이나 탈색으로 모발이 거칠다면 트리트먼트, 드라이 전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앰플 에센스, 아침마다 머리 감을 시간이 없다면 드라이 샴푸, 헤어라인이 신경 쓰인다면 컨투어 쿠션, 매일 쓰는 샴푸 향을 바꾸고 싶다면 엘라스틴 세트를 추천한다.

고가 클리닉 한 번 비용으로 다이소 제품을 여러 번 교체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소개한 제품 외에도 다이소 헤어케어 라인은 종류가 다양하다. 자신의 모발 고민에 맞는 제품을 하나씩 써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헤어케어뿐 아니라 바디케어까지 함께 챙기고 싶다면, 등드름·각질·땀냄새 관리에 도움되는 다이소 바디케어 추천템을 정리한 다이소 바디케어 추천템 5가지, 5천원 이하로 등드름·각질·땀냄새 관리 글도 참고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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