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후기|할인·관람시간·포토존 총정리

르스페이스를 추천하는 이유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를 직접 다녀와 보니 단순히 영상을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라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미디어아트였다. 여러 테마룸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방식이라 한 공간이 끝날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연출이 펼쳐질지 기대하게 됐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있었고, 공간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사진을 찍는 재미도 컸다. 이번 글에서는 할인 정보부터 운영시간, 전시 구성, 포토존,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르스페이스 위치·운영시간

영종도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포토존

르스페이스는 인천 중구 공항문화로 127,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1층에 있다. 리조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라 처음 방문한다면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했다. 입구부터 우주선 탑승장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전시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생겼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전시를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까지 촬영한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르스페이스 할인 정보

방문 전에 할인 혜택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숙객 할인과 SKT 멤버십 할인, 커플 패키지, 패밀리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고 있었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했고, 만 65세 이상은 현장 발권 시 경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스페이스는 어떤 전시일까

르스페이스는 ‘Beyond the Cosmos’를 콘셉트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약 6,600㎡ 규모의 공간을 따라 여러 개의 테마룸이 이어지는데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걸어 다니며 체험하는 방식이다. 화산, 심해, 우주, 숲 등 공간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다.

르스페이스 주요 전시공간

영종도 르스페이스 가격

여러 테마룸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공간들을 소개한다.

PLAYGROUND

처음에는 PLAYGROUND에서 전시가 시작된다. 스크린 위 센서가 사람을 인식해 색이 바뀌고 바닥 원 위에 올라가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많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다.

글라시아

푸른 조명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차가워진 듯한 느낌이었다. 얼음이 갈라지는 듯한 영상 연출이 인상적이었지만, 중간중간 영상이 살짝 끊기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PLANET

바닥이 전부 빛으로 채워져 있어서 처음에는 어디를 밟아야 할지 잠깐 망설여졌다. 빅뱅을 표현한 영상이 시작되자 공간 전체가 한순간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지는 연출이 이어졌는데, 빛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순간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이었다.

공간 한쪽에서는 사람 움직임을 인식해 크리스털 형태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연출도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계속 몸을 움직여 보게 되는 재미가 있었다.

심해 공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다. 파란 조명으로 가득한 공간에 앉아서 잠시 쉬며 관람할 수도 있었고 인스파이어의 상징인 고래 영상이 지나가는 연출도 볼 수 있었다. 조명 자체가 은은해서 사진을 가장 많이 남기게 된 공간이었다.

애니메이션

마지막에는 앉아서 감상하는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약 30분 정도 이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조금 졸릴 정도로 길게 느껴졌다. 그 전까지 계속 움직이며 관람했던 것과 달리 가만히 앉아서 보는 방식이라 체력적으로는 쉬어가는 구간이었지만, 화려한 인터랙티브 공간을 기대했다면 다소 늘어진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애니메이션

르스페이스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공간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공간, 심해 공간, 화산 공간까지 사진 분위기가 모두 달랐다. 특히 컬러풀 포레스트는 초록보다 핑크, 보라, 노랑이 뒤섞인 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몽환적인 느낌이 강했고, 나도 이 공간에서 가장 오래 사진을 찍게 됐다. 플래시는 끄고 촬영하는 것이 좋고 다른 관람객 동선을 막지 않는 선에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르스페이스를 둘러보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미리 알고 가면 훨씬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글라시아 공간에서는 일부 영상이 약간 끊기는 느낌이 있었고, 중간 오르막길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 순간 놀랐다. 마지막 애니메이션은 약 30분 정도 이어져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멀미가 있다면 어지러운 공간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입장 전에는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고, 주차는 매표소에서 등록하면 3시간 무료다. 전시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 구역은 A구역이라 이곳을 이용하면 이동이 편하다.

르스페이스 방문 후기

화면 앞에서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라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방식이라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거의 없었다. 공간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 다음 방에서는 어떤 연출이 나올지 기대하며 이동하게 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영종도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다만 마지막 애니메이션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로라와 로툰다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 만한 곳이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