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어디 갈까? 삼각지역·신용산역 웨이팅까지 해본 곳

삼각지역·신용산역 근처 맛집 직접 가본 용산 식당

용산 용리단길 삼각지역 신용산역 근처 맛집

4호선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는 용리단길로 유명한 만큼 지하철역 근처에 맛집들이 많이 있다. 특히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은 걸어서 7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돌아 다니기에도 나쁘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가본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근처 맛집 세 곳을 정리했다. 참고로 가격과 운영 시간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확인했고, 웨이팅과 맛, 좌석에 대한 느낌은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능동미나리 신용산점,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용산 신용산역 맛집 능동미나리 웨이팅 시간 능동미나리곰탕

영업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11시, 토~일 오전 9시30분~오후 11시

능동미나리 신용산점은 신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용산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곳이었고, 한식을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다. 찾아보니 신용산점 외에도 을지로점, 여의도점, 성수점이 있었다.

능동미나리곰탕 가격과 후기

주문한 메뉴는 능동미나리곰탕(15,000원)이었다. 한 숟갈 떠먹으니 국물이 맑고 깔끔한데 묵직했다. 그 뒤로 미나리 향이 입 안에 퍼졌다. 그리고 입을 델 정도로 뜨겁지 않아 바로 먹기에 편했고, 더운 여름에 가도 땀을 뻘뻘 흘리며 먹지 않아서 괜찮았다.

내가 갔을 땐 두 명이서 각자 곰탕을 시켜 먹었는데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면 곰탕 하나와 능동 육회비빔밥(15,000원) 하나를 골라 나눠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웨이팅, 워크인으로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이미 매장 앞에 줄이 있었다. 현장에서 워크인으로 대기했고, 입장까지 약 30~40분이 걸렸다.

참고로 예약 없이 워크인만 가능해서 시간 여유가 없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것이 좋다.

서울 도심에서 웨이팅을 감수하고도 다시 찾은 식당을 더 보고 싶다면, 직접 방문한 광화문 맛집 3곳도 함께 비교해볼 수 있다.

어텀브릿, 사진찍기 좋은 브런치 카페

삼각지역 근처 맛집 어텀브릿 브런치 카페 메뉴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11시, 브런치주문 오전 10시~오후8시

어텀브릿은 삼각지역 6호선 8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테이블 옆에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가방을 두기에 편했다. 내부는 유럽 가정집이 떠오르는 인테리어였고, 음식 플레이팅도 신경쓴 모습이라 사진 찍기에 좋았다.

두 명이서 브런치 메뉴 3개

일행과 둘이서 시금치샐러드 우삼겹파스타(19,500원), 스위트토마토와 세라노하몽 오픈샌드위치(14,500원), 원팬스크램블에그브랙퍼스트(15,000원)을 주문했다. 2명이서 3개를 시켰 나눠 먹었지만 식사를 다 했을 때는 적당히 배불렀다.

그 외에는 라구와 트러플파스타, 파니니, 샐러드, 스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브런치 메뉴를 여러 개 시켜 나눠 먹기 좋고, 식사를 마친 뒤 커피나 케이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낮 12시, 예약했지만 웨이팅은 없었다

주말 낮 12시에 예약을 했다. 식당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지만 매장 안에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때에 따라 웨이팅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해 보여서 가기 전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 보였다.

갓잇 용산점, 여러 명이 가기 좋은 타코 맛집

용리단길 맛집 추천 갓잇 타코 4인 패밀리세트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오후 4시30분 / 토~일,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세트 메뉴가 많이 있어서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메인 메뉴인 타코와 감자튀김 같은 사이드 메뉴가 함께 잘 구성되어 있었다.

용리단길에서 타코 말고도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이색 메뉴를 찾는다면, 해산물을 손으로 먹는 쇼미더크랩 용산점 후기도 함께 참고해볼 만하다.

4명이서 주말 점심 식사 때에 맞춰 갔었는데 테이블 크기가 조금 작게 느껴졌다. 휴대폰이나 지갑을 올려두기에는 공간이 다소 빠듯하게 느껴졌다.

갓잇 4인 추천 패밀리세트 후기

네 명이서 4인 추천 패밀리세트(79,000원)을 주문했다. 타코는 통새우타코, 치킨타코, 포크타코, 불닭타코 중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통새우와 포크를 골랐다. 타코는 네 피스가 나와 각자 하나씩 먹을 수 있었는데 내가 먹은 통새우타코는 새우가 씹힐 때 탱글하게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타코뿐만 아니라 파히타, 엔칠라다, 또띠아, 버팔로윙, 감자튀김도 함께 나왔다. 비슷한 메뉴만 구성된 게 아니라서 물리지 않았고,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았다.

주말 오전 11시 40분, 웨이팅이 있었다

점심 시간에 맞춰 주말 오전 11시 40분 쯤 갔었는데 이미 앞에 대기하는 팀이 있었고 약 20분 기다린 뒤에 들어갔다.

참고로 갓잇은 용산 외에도 을지로, 강남, 대학로, 안국, 여의도, 문래 등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다. 용산점에 줄이 길어 가기 어려웠다면 동선에 맞춰서 다른 지점을 찾아봐도 괜찮을 것 같다.

용산 삼각지역 신용산역 맛집, 어디로 갈까?

한식을 먹고 싶다면 능동미나리, 브런치 먹고 커피와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어텀브릿, 3~4명이서 간다면 갓잇을 가는 게 좋아 보인다.

이번에 가본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근처 맛집은 이미 매장에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용산에 도착해서 어디 갈지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미리 어느 식당에 갈지 정하는 것이 좋아 보였다.

공연이나 야구 관람 전에 식당을 미리 정해두려는 경우라면, 고척스카이돔과 구일역 근처에서 들르기 좋은 맛집 5곳도 따로 정리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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