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빙수 맛집 추천, 해운대·서면·부산대 어디가 좋을까

부산 빙수 맛집을 찾는다면 해운대, 서면, 부산대 일대만 봐도 꽤 많은 곳이 나온다. 여름 부산은 한낮이면 바닷바람도 소용없고 골목을 조금만 걸어도 차가운 디저트가 먼저 생각난다. 커피 한 잔으로 아쉬운 날엔 역시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더 반갑다.
이번 글에서는 해운대 해리단길, 서면, 부산대에서 여름에 찾기 좋은 부산 빙수 맛집 3곳을 정리했다. 기본 팥빙수가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말차 빙수가 유명한 곳, 계절 과일 빙수를 즐길 수 있는 곳처럼 분위기와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
다만 빙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들르기 전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플레이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빙수 메뉴가 궁금하다면 스타벅스 컵빙수 가격 비교, 투썸·팀홀튼 빙수 메뉴는 얼마일까 글도 함께 보면 좋다.
서빙고본점, 부산대 팥빙수 맛집

부산대 근처에서 팥빙수 맛집을 찾는다면 서빙고본점을 빼놓기 어렵다. 오래된 골목 안에 자리한 곳으로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디저트보다 기본 팥빙수에 가까운 메뉴를 자랑한다. 여름은 물론 사계절 손님이 꾸준히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팥이 많이 달지 않고, 고운 얼음과 잘 섞여서 한 그릇을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서빙고본점은 아침마다 직접 준비한 수제 팥을 사용한다. 단맛을 강하게 내지 않고 팥 본연의 맛을 살려 단 맛이 강한 디저트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편하게 먹기 좋다. 얼음 결도 곱고 토핑도 과하지 않아 담백한 느낌이다. 끝까지 부담스럽지 않다. 식사 후 가볍게 들를 마나한 팥빙수 집을 찾는다면 부산대 서빙고가 무난하다.
기본 팥빙수보다 가까운 카페에서 간단히 먹는 컵빙수가 더 편하다면 가성비 컵빙수 어디가 좋을까? 메가커피·컴포즈·이디야·바나프레소 추천 메뉴 글을 참고하면 선택이 더 쉽다.
서빙고본점 영업시간
여름 시즌인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특히 5월~6월 기간동안은 12:30~21:30, 7월~9월 동안은 11:30~22:30 운영한다. 여름 시즌이 끝난 10월~4월까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3:00~21:00동안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부산대 서빙고 팥빙수 메뉴와 가격
대표 베뉴인 기본 옛날 팥빙수는 7,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그 외 찰떡팥빙수, 녹차팥빙수, 견과류팥빙수, 흑임자팥빙수는 8,000원이다.
코오리마찌, 해운대 해리단길 빙수 맛집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빙수 카페를 찾는다면 코오리마찌를 빼놓기 어렵다. 해리단길 골목 2층에 있는 일본식 카키고오리 스타일의 빙수집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팥빙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해운대에서 색다른 여름 디저트를 찾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코오리마찌는 빙수에 들어가는 팥과 퓨레, 크림 등을 직접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호박빙수는 부산 기장꿀과 단호박 퓨레, 수제팥이 어우러진 메뉴이고, 크림브륄레 빙수는 겉면을 부숴 먹는 재미가 있는 1인 빙수다. 빙수 외에도 미니 화로 당고, 미타라시 당고, 팥당고 등 당고 메뉴가 있어 디저트 선택지가 넓다.
다만 매장에 좌석이 많지 않아 주말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고,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마감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메뉴는 시즌 한정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오리마찌 해운대해리단길 영업시간
코오리마찌 영업시간은 월·화·금·토·일(금요일~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수요일과 목요일은 정기 휴무다. 오후 8시 30분이 라스트오더인 점은 참고하자.
해리단길 코오리마찌 메뉴와 가격
크림브륄레 빙수는 1인 기준 10,000원, 팥 인절미 빙수는 2인 기준 17,000원이며, 최고등급 제주 말차 빙수는 15,000원이다. 딸기피스타치오크림빙수는 26,000원, 토울 고구마 빙수는 24,000원이다.
그 외에도 흑임자 팥절미 빙수, 쑥 팥절미 빙수, 제주 호지자 빙수 등이 있으며, 시즌 메뉴로 얼그레이솔티캬라멜빙수, 초코 녹차 크림 빙수, 대저짭짤이토마토 빙수 등이 있다.
연의양과, 서면 빙수 맛집

서면에서 빙수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연의양과를 들러볼 만하다. 까눌레와 다쿠아즈로 먼저 알려진 디저트 가게지만 여름에는 계절 과일 빙수를 찾는 사람도 많다. 빙수만 먹기보다 구움과자까지 함께 고를 수 있어 서면 디저트를 찾을 때 좋은 선택이다.
연의양과의 빙수는 얼음과 토핑을 산처럼 쌓아올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과일과 크림, 얼음의 밸런스를 맞춘 쪽이다. 그래서 먹고 나서 단맛만 과하게 남지 않고 비교적 깔끔하다. 여름에는 수박 빙수, 봄부터 초여름에는 망고 빙수가 잘 어울리고, 밤 빙수인 마론 빙수는 묵직한 디저트 느낌으로 찾기 좋다.
연의양과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운영하며 라스트 오더는 21:30이다. 연중무휴, 법정 공휴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서면 연의양과 빙수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는 수박 빙수 20,000원, 망고 빙수 21,000원, 마론 빙수 15,000원이다. 그 외 계절 빙수로 복숭아 빙수는 9~10월, 샤인머스켓빙수는 10~11월, 딸기 빙수는 12~3월 중에 판매하고 있다.
부산 빙수 맛집 어디를 가면 좋을까
전통 팥빙수가 당긴다면 부산대 서빙고 본점, 조금 다른 스타일의 빙수를 먹고 싶다면 해운대 코오리마찌를 먼저 떠올려볼 만하다. 계절 과일 빙수에 구움과자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서면 연의 양과도 좋다.
해운대에서 걷다가 들르기 좋은 곳, 서면에서 디저트까지 같이 먹기 좋은 곳, 부산대 근처에서 기본 팥빙수를 먹기 좋은 곳처럼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다만 빙수는 계절 메뉴가 많아 판매 여부와 가격, 영업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을 한 번 확인해두면 좋다.
부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빙수 맛집도 궁금하다면 올 여름 서울에서 빙수 한 그릇, 줄서도 아깝지 않은 맛집 3곳 글도 함께 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