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여름 클렌징 추천|몇 통째 재구매한 내돈내산 5가지

여름 스킨케어, 클렌징부터 달라졌다

올리브영 여름 클렌징

여름만 되면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땀과 피지는 늘어나고 선크림도 여러 번 덧바르게 되다 보니,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를 써도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피부가 예민해졌다.

그렇다고 세정력이 강한 제품만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쉽게 당기고 건조해졌다. 복합성이지만 건성에 가까운 피부라 세정력과 보습감의 균형이 특히 중요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은 아침과 저녁, 메이크업 여부에 따라 클렌징 제품을 나눠 사용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들은 이것저것 바꿔 써본 끝에 지금까지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는 내돈내산 제품들이다.

아침과 저녁, 클렌저를 다르게 쓰는 이유

클렌징은 약산성 제품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시간대에 따라 제품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

아침에는 밤사이 올라온 피지 정도만 정리하면 되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한다.

반대로 저녁에는 하루 동안 쌓인 피지와 노폐물, 선크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야 해서 세정력이 조금 더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과 피지가 많아지는 만큼 저녁 세안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편이다.

메이크업을 한 날에는 클렌징밤으로 1차 세안을 하고, 선크림만 발랐더라도 외출했다면 클렌징밀크로 한 번 더 닦아준다.

클렌징 루틴

내 기준에서는 아침과 저녁 피부 상태가 달라 같은 제품만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나눠 쓰는 편이 훨씬 잘 맞았다.

아침에는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가볍게 세안하고, 저녁에는 한율 어린쑥 클렌징 흡착팩폼으로 하루 동안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메이크업을 한 날에는 클렌징밤으로 1차 세안을 하고, 선크림만 발랐더라도 외출했다면 클렌징밀크로 한 번 더 닦아주는 편이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지금 소개하는 제품들이 결국 꾸준히 재구매하게 된 올리브영 클렌징 추천템이다.

각질 관리는 효소클렌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자세한 후기는 올리브영 각질 제거 추천|필링젤 대신 쓰는 제품 4가지에서 따로 정리했다.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비플레인 녹두 클렌징폼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사용한 클렌징폼이다. 신제품이 나오면 한 번씩 사용해보는 편인데도 결국 다시 이 제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크림처럼 밀도 있는 제형인데 거품은 풍성하게 잘 올라온다. 세안 후에도 피부가 심하게 당기지 않고, 밤사이 올라온 피지 정도만 부드럽게 정리하기 좋아 아침 세안용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복합성이지만 건성에 가까운 내 피부에도 부담이 적었고, 세안 후에도 촉촉한 느낌이 남는 편이라 지금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클렌징폼이다.

한율 어린쑥 클렌징 흡착팩폼

한율 쑥떡팩폼

저녁에는 하루 동안 쌓인 선크림과 피지, 노폐물을 조금 더 개운하게 씻어내고 싶어서 한율 어린쑥 클렌징 흡착팩폼을 사용한다.

되직한 제형이지만 물을 만나면 거품이 부드럽게 잘 올라오고, 세안 후에는 피부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든다. 특히 피지가 많아지는 여름에는 사용 빈도가 더 높아진다.

세정력은 충분하지만 사용 후 피부가 과하게 당기지는 않아 저녁 세안용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

올리브영 클렌징밀크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외출했다면 클렌징밀크로 한 번 먼저 닦아주는 편이다. 선크림만 발랐다고 클렌징폼으로 바로 세안하기보다는 한 번 정리해주는 게 피부 컨디션이 훨씬 좋았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다. 이름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사용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밀크 제형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기 좋고, 선크림이나 가벼운 노폐물을 무리 없이 녹여준다.

복합성이지만 건조함을 잘 타는 편인데도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선크림만 바른 날에는 오일이나 클렌징밤 대신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 계속 재구매하는 제품이다.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클렌징 밤

클렌징밤 바닐라코

메이크업을 한 날에는 고민하지 않고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클렌징 밤을 사용한다.

바닐라코 클렌징밤은 종류가 여러 가지라 다른 라인도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다. 메이크업은 물론 워터프루프 제품도 잘 녹여주고, 유화도 어렵지 않아 사용할 때마다 크게 불편했던 적이 없다.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화장한 날에는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제품이다. 세정력이 만족스러워 몇 번이나 재구매했고, 공식몰에서 미니 사이즈도 자주 판매해서 여행 갈 때 챙겨 다니기에도 편했다.

클렌징 다음은 진정과 보습도 중요했다

클렌징만 잘한다고 여름 피부 관리가 끝나는 건 아니다.

깨끗하게 세안한 뒤에는 올라간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춰주고, 무너진 수분 밸런스를 채워주는 과정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에는 세안 직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서 토너패드와 크림까지 함께 관리해주는 편이다.

세안 후 사용할 제품이 고민된다면 피부 열감 내려주는 올리브영 여름 토너패드 BEST4, 마무리 보습이 필요하다면 올리브영 여름 크림 추천 3가지|메이크업 전부터 장벽 케어까지도 함께 참고해보면 좋다.

계속 재구매하는 이유

클렌징은 눈에 띄는 효과가 바로 보이는 제품은 아니지만, 피부 컨디션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내 피부는 복합성이지만 건조함도 잘 타는 편이라 세정력이 강하기만 한 제품은 오래 쓰기 어려웠다. 반대로 너무 순하기만 하면 개운하지 않아 결국 상황에 맞게 제품을 나눠 쓰는 루틴이 가장 잘 맞았다.

지금 소개한 다섯 가지는 모두 직접 여러 번 재구매한 제품들이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궁금해서 한 번씩 사용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이 제품들로 돌아오게 된다. 여름철 클렌징 제품이 고민이라면 내 루틴을 참고해서 본인 피부 타입에 맞게 조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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