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보틀, 물병 뭐 살지 고민 줄여준 제품은?

무인양품 보틀 추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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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출퇴근하다 보니 인터넷으로 시킨 2L 생수를 하루 안에 다 마시는 게 어려웠다. 그런데 한 번 개봉한 생수를 다음 날까지 그대로 두고 마시려니 괜히 찜찜했다.

물은 매일 마시는 거라 물병도 아무거나 고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무인양품 매장에 가서 보틀과 물병을 직접 보러 갔다가 꽤 괜찮은 것들을 봤다.

무인양품에서 물병처럼 매일 쓰기 좋은 생활용품을 함께 보고 있다면, 만원 이하로 고르기 좋은 무인양품 추천템도 같이 참고하면 쇼핑할 때 동선을 잡기 쉽다.

참고로 가격과 제품명, 상품 번호는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했고 사용감은 직접 본 느낌을 바탕으로 적었다.

아크릴 눕혀서도 보관할 수 있는 냉수통 1L, 냉장고에 넣기 좋은 물병

무인양품 아크릴 눕혀서도 보관할 수 있는 냉수통 1L, 자취방 냉장고용 물병, 가격 후기

가격 9,900원 / 상품번호 4550512524427

가장 좋았던 점은 눕혀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자취방 냉장고는 문칸도 좁고 선반 높이도 애매해서 2L 생수병을 세워두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이 냉수통은 1L만 나눠 담아 눕혀둘 수 있어서 냉장고 자리 만들기에도 좋았다.

자취방처럼 냉장고와 수납공간이 모두 좁은 집이라면, 원룸에서 쓰기 좋은 무인양품 자취방 제품 추천 글도 함께 보면 공간을 줄이는 제품을 고르기 쉽다.

입구가 넓고 티백용 스트레이너가 있다

물을 옮겨 담을 때 덜 흘렸다. 그리고 안쪽까지 세척솔을 넣어 씻기 쉬웠고 손도 들어갔다. 위생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았다.

그리고 티백용 스트레이너가 있어서 보리차나 녹차를 우려내서 쓰기에도 좋았다.

냉수 전용이라는 것은 참고해야 한다

무인양품 공식몰에서 확인해보니 냉수 전용 제품이라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끓인 물이나 따뜻한 차를 넣을 생각이라면 다른 제품을 보는 게 좋다. 다만 나는 생수를 옮겨 담을 용도로 봤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뚜껑을 돌려서 여닫는 방식이라 처음 며칠은 힘을 줘서 돌려야 했다. 그래도 제대로 닫아두면 눕혀놔도 물이 새지는 않았다.

클리어 머그 보틀 550ml,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 쓰기 좋은 물병

무인양품 클리어 머그 보틀 550ml, 운전 운동할 때 쓰기 좋은 물병, 가격

가격 14,900원 / 상품번호 4550512399964

클리어 머그 보틀은 뚜껑 쪽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원터치로 열린다. 매번 뚜껑을 돌려 열 필요가 없어 운전할 때나 운동 중간에 물 마실 때 편하다.

우리 아버지가 운전할 때 주둥이 개폐가 쉬운 물병을 챙기시는 걸 보면서, 이 제품도 그런 용도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리콘 스트랩도 있어서 헬스장에 짧게 다녀오거나 산책할 때는 무거운 스테인리스 보틀보다 이 제품이이 더 편하게 느껴졌다.

550ml 사이즈 추천, 350ml보다 넉넉하고 800ml보다 씻기 쉬워

매장에서 같은 라인의 350ml와 800ml도 같이 봤다. 3개 사이즈 중에서는 550ml가 가장 사용하기에 좋아 보였다.

350ml는 가방에 넣기엔 좋지만 집에서 하루 동안 쓰기에는 금방 비울 것 같았고, 800ml는 높이가 있어 안쪽까지 손이 잘 안 닿아서 세척하기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냉수 전용 보틀이라는 점은 미리 알아두기

클리어 머그 보틀도 눕혀서 보관할 수 있는 냉수통처럼 냉수 전용 제품이다. 보냉 기능도 없어서 지금처럼 더운 날 물병을 밖에 두면 물이 금방 미지근해졌다.

그리고 냉수 전용이다 보니 뜨거운 물을 담거나 열로 소독하기에는 어렵다.

스테인리스 탄산 보존 보냉 보틀 600ml, 탄산음료 자주 마실때

무인양품 스테인리스 탄산 보존 보냉 보틀 600ml, 탄산음료 얼음물 보관용 물병

가격 29,900원 / 상품번호 블루 4550583934767, 실버 4550512728351, 화이트 4550583934750

앞서 살펴 본 두 보틀과 다르게 보냉 기능이 있다. 스테인리스 탄산 보존 보냉 보틀을 무인양품 온라인몰에서 보니 탄산이 잘 빠지지 않는 클린 미러 가공을 했다고 되어 있었다.

나는 제로 탄산음료를 자주 마셔서 이 제품이 꽤 유용했다. 뚜껑을 딴 탄산음료를 이 보틀에 담아뒀는데 8시간 정도 지나서 마셔봐도 맛이 나름 유지됐다.

보냉 효력과 쉬운 세척

매장에서 보니 보냉 효력은 6도씨 이하 기준 1시간, 9도씨 이하 기준 6시간이었다. 600ml라 크기는 있는 편인데, 얼음까지 넣는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용량이 딱 맞았다.

그리고 입구 쪽 음용구가 분리되어서 세척하기도 쉬웠다. 탄산음료나 색 있는 음료를 담으면 입구 주변이 신경 쓰이는데, 분리해서 씻을 수 있으니 찜찜함이 덜했다. 물을 따를 때도 입구에서 줄줄 흐르지 않았다.

다소 무거운 무게는 참고하자

앞에서 본 두 무인양품 보틀 물병과 다르게 이 제품은 보냉 기능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더 무거웠다. 그래서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닐 가벼운 물병을 찾는다면 이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얼음물이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이 무게는 어느 정도 감수할 만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루, 실버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고, 디자인이 튀지 않아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아 보였다.

무인양품 보틀 물병, 하나만 고른다면

집에서 2L 생수를 나눠 담아두고 마실 물병을 고른다면 아크릴 눕혀서도 보관할 수 있는 냉수통 1L,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 들고다닐 물병은 클리어 머그 보틀 550ml,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선물용을 찾고 있다면 스테인리스 탄산 보존 보냉 보틀 600ml를 추천하고 싶다.

물병도 용도가 다양해서 하나로 전부 해결하려고 하면 아쉬운 부분이 생긴다. 하지만 용도에 맞춰 고르면 무인양품 보틀은 꽤 오래 쓰기 좋은 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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