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카페, 탑승 전 저녁 대신 먹기 좋은 메뉴

김포공항 국내선 카페, 비행기 탑승 전 간단하게 먹기 좋은 곳

김포공항 국내선 보안검색대 통과 후 간단히 먹을 곳 카페 음식

한 달에 한 번 꼴로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한다. 거의 퇴근하고 바로 가는 마지막 비행기, 저녁 8시 쯤 출발하는 항공편을 자주 타서 매번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한다.

특히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면 도착 후 동선까지 미리 정해두는 게 편하다. 제주공항 근처부터 바다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제주시 1박 2일 여행코스 글도 함께 보면 좋다.

그래서 짐 검사를 끝내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다음 탑승 시간을 기다리며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3곳 외에 오설록이나 시나본도 있지만 디저트 느낌이라 먹어보지는 않았다.

이번엔 내가 실제로 가본 카페에 대해 써봤다. 가격이나 메뉴는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빌라드샬롯,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가장 자리 잡기 쉬운 카페

김포공항 국내선 빌라드샬롯 카페 메뉴 샌드위치 바게트 좌석 창가자리

보안검색대를 빠져나오자 마자 정면에 보이는 카페라서 어디에 있는지 어렵게 찾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세 곳 중 뷰가 가장 좋았다. 김포공항의 활주로를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좌석이 있어서 여행 느낌을 더 낼 수 있었다.

비행기 보이는 자리, 좌석이 넓고 많다

내가 갈 때마다 자리가 있었다. 바로 옆 달콤커피와 라김밥 매장도 있었는데 일주일 전 들렀을 때는 매장에 자리가 없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그런데 빌라드샬롯은 자리가 많은데다가 좌석도 넓어서 혼자 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콘센트 있는 자리도 봤고 노트북 켜놓고 작업하기에도 좋은 자리였다.

추천 메뉴 샌드위치와 바게트

B.E.L.T 샌드위치와 햄치즈 바게트를 먹어봤다. 샌드위치와 바게트는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맛이었다. 특별하진 않아도 호불호 갈릴 맛은 아니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같은 기본적인 커피도 팔고 있다.

참고로 B.E.L.T 샌드위치는 6,400원이고, 햄치즈 바게트는 7,600원이다. 오늘 소개할 세 곳 중 가장 가격대는 높지만 그래도 자리를 생각하면 여유롭게 먹기 좋은 곳이다.

달콤커피, 김포공항 내에 찾기 쉬운 위치에 있는 카페

김포공항 국내선 카페 달콤커피 매장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후기

달콤커피는 빌라드샬롯 옆에 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있고, 여기 말고도 1번~11번 탑승구 쪽에도 조그맣기 매장이 한 곳 더 있다.

그래서 비행기 탑승구가 1번에서 11번 사이라면 굳이 보안검색대 바로 앞에서 커피나 먹을 거를 살 필요가 없다.

부산행 비행기를 타는 날이라면 도착 후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여행지도 미리 봐두면 좋다. 김해공항에서 꽤 가까운 바다는 다대포 해수욕장인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여행 코스 글에서 따로 정리했다.

추천 메뉴, 햄치즈 샌드위치와 딸기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와 딸기 샌드위치는 4,500원이다. 우선 햄치즈 샌드위치도 앞서 빌라드샬롯에서 설명한 샌드위치처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런 햄치즈 샌드위치 맛이다. 즉,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아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다만 단면이 대각선으로 자른 식빵 크기보다 작아 보여 한 개로는 저녁으로 부족했다.

아쉬운 메뉴, 몬테크리스토

몬테크리스토는 7,000원이다. 단면이 식빵 반 쪽 정도라서 하나를 시키면 양이 꽤 괜찮았다.

다만 기대했던 바삭한 식감이 아니었다. 냉장 보관을 해서 그런지 조금 눅눅했고 물 없이 먹으면 목이 멜 정도로 퍽퍽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달콤커피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싶다면 몬테크리스토 하나 보다는 샌드위치 두 개를 같이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트윗젤, 김포공항에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은 간식

김포공항 국내선 트윗젤 프레즐 핫도그 간식 메뉴

트윗젤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서 빌라드샬롯과 달콤커피 옆에 바로 보인다. 1~11번 탑승구 반대편에도 매장이 있어서, 탑승구가 그쪽이라면 굳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바로 살 필요가 없다.

프레즐은 종이컵에 넣어서 주고 핫도그도 유선지에 돌돌 말아 줘서 들고 다니며 먹기 좋았다. 김포공항처럼 자리가 부족한 곳에서 먹이 좋은 느낌이었다. 특히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빨리 먹기 좋았다.

추천메뉴, 페퍼로니 치즈 핫도그

프레즐이 메인 메뉴지만 나는 핫도그를 먹어봤다. 페퍼로니치즈핫도그를 시켰는데 짭짤한 맛이 입에 잘 맞아서 의외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핫도그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두께가 아니라 얇아서 하나만 먹으면 한 끼로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면,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6,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결제 영수증을 보니 6,200원이다. 매장에 나와 있는 가격도 6,200원으로 되어 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정확한 가격은 매장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다.

대표메뉴, 오리지널 프레즐과 크림치즈스틱

오리지널은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다. 크림치즈스틱은 안에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서 더 든든하게 느껴졌고 고소한 맛이 강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비행기 타기 전 어떤 걸 먹을까

사실 세 곳 모두 보안검색대 통과한 직후에 바로 매장이 있어서 동선은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다만 여유롭게 자리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며 먹고 싶다면 빌라드샬롯, 호불호 없는 익숙한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면 달콤커피, 탑승 시간이 얼마 안 남았거나 들고 이동하면서 먹고 싶다면 트윗젤이 가장 괜찮아 보인다.

다만 가격과 위치는 내가 갔을 때 기준이라 나중에는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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