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디건, 햇빛·에어컨 막아주는 SPA 브랜드 3가지

얇은 가디건, 햇빛과 에어컨 때문에 여름에도 필요하다

여름 가디건, 햇빛·에어컨 막아주는 SPA 브랜드 3가지

햇볕에 팔이 타는 게 싫어서,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따가워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서 여름에 가디건이 필요할 때가 많다. 나도 여름에 한 번 필요하다고 느끼면 계속 찾게 된다.

그래서 이번엔 직접 매장에서 입어본 여름용 살안타 가디건을 정리했다. 얇고, 통풍이 잘 되고, 답답하지 않은 것들, 그리고 비싸지 않은 SPA 브랜드 위주로 골랐다.

가디건 말고도 셔츠나 얇은 아우터도 같이 보고 있다면 여름에 입기 좋은 SPA 브랜드 살안타템도 함께 참고하면 좋다.

참고로 나는 키 163cm에 상의는 XS~S을 입는다. 가격은 공식몰 정가 기준이라 플랫폼이나 할인 정책에 따라 실제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스파오 펀칭 긴팔 가디건, 여름 데일리룩으로 입기

여름 가디건, 햇빛·에어컨 막아주는 SPA 브랜드 3가지

가격 35,900원 / 상품번호 SPLWG24G01

색상은 네이비, 라이트 멜란지 그레이, 라이트 옐로우, 민트가 있다. 네이비와 라이트 멜란지 그레이는 데님, 코튼 팬츠, 스커트에 다 맞다. 라이트옐로우와 민트는 파스텔톤이라 여름에 밝게 포인트 주고 싶을 때 더 예뻐 보였다.

사이즈는 S, M, L가 있는데 나는 S를 입어봤다. 화이트 스커트와 입으면 화사해 보이고, 데님이나 코튼팬츠랑도 잘 어울린다. 의외로 트레이닝 팬츠 위에 입어도 괜찮았다.

얇고 통풍이 잘 되는 펀칭 디테일

스파오 펀칭 긴팔 가디건을 만져 보니 여름 가디건으로 딱 맞는 얇은 두께였다. 펀칭 디테일이 있어 보기에도 답답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어 보였다. 입었을 때 옷이 무겁지 않아서 여름에 입기 딱 좋다고 느꼈다.

착용감과 기장감,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

기장은 딱 허리 아래정도까지 내려온다. 크롭이 아니라서 짧은 기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입기 좋았다.

입어 보니 밑단이 물결처럼 잡혀 있어 여성스러운 느낌이 났다. 어깨선이 어느 정도 잡혀 있어 좋았다. 소매가 긴 편이라 손등을 살짝 덮어줘서 팔 라인이 조금 더 가늘어 보이는 느낌도 들었다.

햇빛은 막고 싶은데 가디건보다 조금 더 스포티한 외투를 찾는다면 스파오 바람막이 윈드브레이커 후기도 같이 보면 비교하기 좋다.

무신사스탠다드 크로셰 타이업 크롭 가디건, 캐주얼한 코디로

여름 가디건, 햇빛·에어컨 막아주는 SPA 브랜드 3가지

가격 35,900원 / 상품번호 MWETL4Z02-LW(라이트 웜 그레이), MWETL4Z02-RU(에크루), MWETL4Z02-WH(화이트), MWETL4Z02-BK(블랙)

색상은 라이트 웜 그레이, 에크루, 화이트, 블랙이 있다. 에크루는 사진으로 보면 그냥 아이보리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실물은 살짝 노란 기가 도는 아이보리와 베이지 중간 느낌이었다.

데님에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스커트도 기장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린다. 다만 리본 포인트와 러블리한 느낌이 있어서 포멀한 옷에는 살짝 안 맞을 수 있다. 참고로 리본 끈은 생각보다 긴 편이라 밥 먹거나 손 씻을 때 아래로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착용감, 바람이 잘 통해 여름 가디건으로 좋다

입어보니 가디건 조직 자체가 구멍이 꽤 뚫려 있었다. 그래서 여름에 바람이 통하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보였다. 민소매 위에 걸치면 여름 코디 느낌이 난다.

사이즈는 XS, S, M, L이렇게 있는데 XS과 S 사이즈를 입어보았다. 신축성이 있어서 XS도 불편하지 않았다. 원하는 핏에 따라 사이즈를 고르면 된다.

비침과 올 풀림은 미리 알면 좋다

무신사스탠다드 크로셰 타이업 크롭 가디건은 짜임 사이가 넓어서 이너가 꽤 많이 비쳤다. 그래서 안에 받쳐 입을 옷을 신경써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구멍이 커서 올 풀림도 조심해야 한다. 손톱이나 가방 지퍼 등에 걸리면 실이 빠질 수 있어 보였다.

탑텐 쿨라이트 브이넥 가디건, 선택 폭이 넓은 여름 가디건

여름 가디건, 햇빛·에어컨 막아주는 SPA 브랜드 3가지

가격 39,900원 / 상품번호 MSG2EC2001

사이즈는 XS, S, M, L, XL, XXL까지 나온다. 색상은 블랙, 라이트블루, 네이비 패턴, 화이트, 화이트 패턴이 있다. 앞에서 본 스파오와 무신사스탠다드 가디건보다 사이즈도 많고, 패턴도 있어 선택 폭이 넓다.

나는 S 사이즈를 입었는데 조금 더 핏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XS도 괜찮을 것 같았다. 매장에서 만져 보니 원단은 부드럽고 얇아서 쿨라이트라는 이름 답게 여름에 걸치기 좋았다. 부피도 크지 않아 가방에도 쏙 들어갈 만했다.

디자인이 깔끔해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탑텐 쿨라이트 브이넥 가디건은 정말 기본적인 디자인의 브이넥 가디건이었다. 원피스, 데님, 슬랙스에 두루 걸치기 좋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줄무늬 가디건을 입으면 된다.

출퇴근할 때 입어도 너무 캐주얼하지 않아서 세 가지 중 실용성은 가장 높았다. 코디 고민이 적어서 가장 손이 많이 갈 법한 가디건이었다.

착용감, 살안타템과 에어컨 바람 막이 용으로

얇아서 한여름 살안타 가디건으로 입기 좋고, 실내 에어컨 바람이 강할 때 꺼내 입기도 좋다. 민소매 위에 걸쳐도 괜찮고 단추를 잠가 단독으로 입어도 여름에 괜찮아 보였다.

다만 비침이 살짝 있어서 화이트 색상은 이너를 신경써야 한다. 그렇다고 무신사스탠다드 가디건처럼 많이 비치는 건 아니고 은은하게 실루엣이 보이는 정도였다.

여름용 가디건, SPA 브랜드에서 고르기

여리여리한 분위기에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제품을 찾는다면 스파오 펀칭 긴팔 가디건을, 코디에 러블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무신사스탠다드 크로셰 타이업 크롭 가디건을, 출근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두루두루 입고 싶다면 탑텐 쿨라이트 브이넥 가디건이 좋다.

하지만 여름 용이라고 무조건 얇은 걸 샀다가는 생각보다 손이 안 갈 수 있다. 평소에 내가 어떤 옷을 입는지, 출퇴근용으로 입을 것인지, 소매 길이는 어떤지 이런 부분도 확인해야 하니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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