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돈까스 맛집 어디가 괜찮을까?

오목교에는 생각보다 돈까스 맛집이 많다. 일본식 돈카츠부터 경양식 돈까스까지 스타일도 다양해서 어디를 갈지 고민될 때가 많았다. 그동안 직접 방문했던 곳들 중 다시 찾게 된 곳과 아쉬웠던 곳을 함께 정리해봤다. 오목교는 물론 목동에서 돈까스를 찾는 사람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곳들이다.
본문에 소개한 영업시간은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했지만,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돈 목동 현대백화점점

정돈은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있고, 매일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라스트오더 20시 20분). 오목교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있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미 줄이 생겨 있었다.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고기의 조화가 만족스러웠고, 왜 오목교 돈까스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맛만큼은 가장 만족스러웠다. 다만 매장이 트인 공간이라 식사 시간에는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
백소정 목동41타워점

백소정은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41타워 2층에 있고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라스트오더 20시 30분). 체인점이라 큰 특징을 기대하기보다는, 어느 지점을 가도 맛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돈까스뿐 아니라 마제소바 같은 메뉴도 다양해서, 혼자 가거나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곳이었다.
사보텐 이마트 목동점
사보텐은 서울 양천구 오목로 299, 이마트 목동점 지하 1층에 있고 매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한다(라스트오더 21시). 정돈처럼 이마트 지하 식당가의 트인 공간에 있어서,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 눈에도 잘 띄는 위치다.
사보텐도 체인점인데, 인천공항점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인천공항점 만족도가 더 높았다.
댓짱돈까스

댓짱돈까스는 메뉴 종류가 정말 많은 편이다. 세트를 주문하면 냉모밀, 온모밀, 우동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이것저것 고민하는 재미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는 치킨까스를 가장 추천한다. 여러 번 먹어봤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다음에 가도 또 치킨까스를 주문할 것 같다.
반면 치즈돈까스는 생각했던 스타일이 아니었다. 보통 치즈가 안에 들어있는 치즈돈까스를 기대했는데, 위에 치즈를 올린 형태라 조금 아쉬웠다. 치즈돈까스를 고민한다면 차라리 치킨까스를 추천한다.
애스크

애스크는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33-1 지하 1층에 있다. 평일에는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오목교에서는 흔치 않은 경양식 돈까스 스타일이다. 주로 치즈돈까스를 먹었는데, 바삭한 일본식 돈카츠보다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오목교 웨이팅
다섯 곳 중에서는 정돈이 웨이팅이 자주 있는 편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일찍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지만, 나올 때는 줄이 생겨 있었다. 나머지 네 곳은 상대적으로 웨이팅 부담이 덜한 편이었다.
오목교 돈까스 맛집, 어디로 갈까?
다섯 곳 모두 스타일이 달라서 돈까스가 당기는 날마다 찾는 곳도 조금씩 달라진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정돈, 가성비까지 생각하면 댓짱돈까스를 가장 추천한다. 오목교에서 처음 돈까스를 먹는다면 정돈부터 가보는 걸 추천한다. 웨이팅이 부담스럽다면 댓짱돈까스도 만족도가 높았고, 경양식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애스크도 좋은 선택이었다. 취향에 따라 골라도 크게 실패할 곳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