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완구거리 후기,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말랑이·스퀴시 매장

동묘 완구거리 위치, 창신동 문구완구 시장에 직접 방문했다

동묘앞역 6번 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동묘 완구거리

흔히 ‘동묘 완구거리’라고 불리는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동묘앞역과 동대문역 사이에 위치한 대형 문구·완구 상권이다.

나는 2026년 6월 평일 점심시간에 직접 방문했다. 거리 입구부터 말랑이와 장난감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있고, 골목을 따라 다양한 완구 매장을 볼 수 있었다. 평일 점심이라 한산할 줄 알았지만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20~30대 방문객도 많이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였다.

동묘 완구거리 크런치 슬랑이 재고 현황

동묘 완구거리에 가기 전 크런치 말랑이 재고가 부족해서 오픈런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가본 2026년 6월 중순 기준으로는 여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었고 매장 밖 진열대에도 재고가 많이 있었다.

특히 비누 크런치 슬랑이와 망고 크런치 슬랑이 등 종류도 다양했다. 다만 완구 시장 특성상 재고와 상품 구성은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면 좋다.

학창문구사,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었던 매장

학창문구사 치즈 슬랑이 대왕 치즈 말랑이 망고 크런치 슬랑이

학창문구사에는 손님이 많았다. 특히 좋았던 점은 사장님께서 상품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던 점이다. 그리고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셔서 처음 말랑이를 사는 사람이 둘러보기에 좋아 보였다.

망고 말랑이와 망고 크런치 말랑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방문 당시에는 손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망고 말랑이를 4,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망고 크런치 말랑이도 있었다.

대부분의 상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는데 제품 별로 촉감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승진완구, 규모와 상품 수 모두 압도적이었던 곳

승진완구 슬라임 퍼티 비누 크런치 슬랑이 2층 완구 매장

직접 둘러본 매장 중 가장 크게 느껴졌던 곳이다. 입구부터 슬라임과 말랑이가 가득 진열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외국인도 많았으며 매장 외부에는 Tax Refund 기계도 설치되어 있었다.

말랑이부터 레고, 장난감까지 없는 게 없다

매장 안에는 가격 조회 기기가 있었고 대부분 상품에 가격표도 부착되어 있었다. 비누 크런치 슬랑이는 6,000원, 메론 구름빵 말랑이와 초코빵 말랑이는 2,000원이었다. 또한 견본품이 별도로 있어 직접 만져본 뒤 살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2층은 완구와 장난감 위주로 되어 있어서 말랑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난감을 찾을 때 둘러 보기 좋았다.

다만 방문객이 많은 만큼 일부 상품은 여러 사람이 만진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었다. 대신 매장 규모가 크고 내부가 시원해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빵파레, 키캡과 캐릭터 소품을 찾는다면 추천

빵파레 4구 키캡과 9구 키캡 이벤트용 풍선과 파티용품

다른 매장들이 말랑이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것과 달리 빵파레는 키캡과 캐릭터 소품 비중이 높았다.

입구에는 다양한 키캡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다마고치 딸각이, MBTI 딸각이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4구 키캡과 9구 키캡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키캡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소품이 있다

매장 내부에는 캐릭터 풍선과 머리띠, 공주 드레스, 날개 소품 등 파티용 아이템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동묘 완구거리 추천 매장과 방문 후기

직접 둘러본 결과 말랑이 종류를 다양하게 보고 싶다면 승진완구,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며 구매하고 싶다면 학창문구사, 키캡과 캐릭터 소품을 찾는다면 빵파레를 둘러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천호 문구완구거리와의 차이점

무엇보다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이전에 방문했던 천호 문구완구거리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말랑이와 장난감 종류도 다양했다. 말랑이를 사려면 동묘 완구거리가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고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천호 문구완구거리도 괜찮다.

천호 문구완구거리 방문 후기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도 함께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동묘 완구 거리는 말랑이뿐만 아니라 키캡, 캐릭터 소품, 장난감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평소에 이런 완구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두 시간은 금방 지나갈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다. 나도 역시 사고 싶었던게 품절되어 아쉬웠지만 재입고 소식을 들으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잘 구경했다.

동묘 완구거리 영업시간과 방문 팁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운영하는 매장이 많다. 다만 영업시간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며 주말의 경우에는 토요일은 대부분 영업하지만 일요일에는 휴무인 곳이 많다.

말랑이를 사러 간다면 동묘앞역 6번 출구에서 약 2분 정도 걸어 문구완구시장 입구로 들어오는 것이 좋다. 반대로 동대문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일반 문구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리고 같은 상품이라도 매장마다 판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여러 매장을 둘러본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골목 상권 특성상 주차 공간이 많지 않고 차량 진입도 쉬운 편이 아니라서 대중교통을 타는 게 편리했다. 내가 갔을 때는 차양막 같은 것도 없어서 여름철에는 양산이나 손풍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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