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 반창문 암막커튼, 햇빛 막기에 좋은 제품

낮이 길어지면서 아침 해가 너무 일찍 떠서 주말인데도 늦잠을 못잤다. 그래서 암막 커튼을 사야겠다고 느꼈다. 내 방은 침대 머리 바로 위에 창문이 있어 긴 암막 커튼을 달려면 침대를 아래로 밀어야 한다. 결국 찾은 게 반창문 암막커튼이다.
그래서 모던하우스 매장에 반창문 암막커튼을 보러 갔다. 사진만 보면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뒷면도 들처보았다
가격과 상품번호, 사이즈는 매장 제품 태그 기준으로 썼다. 사이즈는 세 제품 모두 140*160*2장이다. 다만 공식몰과 판매 플랫폼 별로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다.
혹시 여름 침실을 같이 정리하는 중이라면 모던하우스 냉감패드도 같이 보면 좋다. 햇빛은 암막커튼으로 막고, 뜨거운 느김은 냉감패드로 줄여보자.
슬리피 100% 암막 반창문커튼, 침실용으로 좋다

가격 할인가 69,900원(정가 89,900원) / 제품번호 BL3625018(그레이), BL3625014(화이트), 민트(BL3625022)
색상이 그레이, 화이트, 민트인데 모두 밝은 편이라서 암막 커튼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덜했다. 그래서 방 분위기도 칙칙하게 만들지 않을 것 같았다.
설치는 핀형이라 커튼 레일이 있다면 핀을 끼워 바로 달면 된다. 커튼링을 쓰면 기존 커튼봉에도 걸 수 있다. 다만 레일이 있는 침실이라면 아일렛형보다 핀형이 더 깔끔해 보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햇빛 차단이 강한 암막커튼
매장에서 처음 봤을 때 가장 의외였던 건 뒷면이었다. 보통 암막커튼은 뒤쪽이 까맣게 코팅되어 있는데 이건 뒷면과 앞면의 색이 비슷했다. 그래서 처음에 정말 빛을 잘 막을까 싶었지만 빛을 비춰보니 차단력이 강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 중 가장 암막이 강했다.
공식몰에서 찾아보니 원단 사이에 블랙 암막 필름을 넣은 3중 구조 원단이라 겉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 빛을 막아 강하게 암막이 되는 것이었다.
침실에 쓰기 좋은 패브릭 원단
만져보니 원단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았다. 힘없이 흐물거리지도 않았다. 예전에 저렴한 암막 커튼을 사용할 때는 비닐 코팅처럼 느껴지는 제품을 썼는데 모던하우스 슬리피 암막커튼 패브릭은 침실에 달아도 저렴해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봄부터 가을까지 단독으로 쓰기 좋아 보이고, 겨울엔 레이스 커튼과 레이어드하면 냉기도 차단할 수 있어 보였다.
선셋 생활암막 아일렛형 반창문커튼, 자연광을 완전 막고 싶지 않다면

가격 할인가 49,900원(정가 79,900원) / 상품번호 BL3625001(화이트), BL3625009(블루), BL3625005(베이지)
사진에는 데이지옐로우 컬러도 있는데, 공식몰에서 확인하니 비슷한 이름의 다른 라인이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화이트, 블루, 베이지 기준으로 적는다. 그리고 아일렛 형이라 커튼봉에 원형 고리를 끼우면 된다. 봉만 있으면 바로 달 수 있어서 커튼 레일이 없는 집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공식몰에서는 품절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가까운 모던하우스 매장에서 직접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
생활 암막, 서재에도 쓰기 좋은 커튼
앞서 본 슬리피 암막커튼만큼 강한 암막 제품은 아니다. 낮에도 방이 너무 어두워서 앞이 안 보이는게 싫은 사람은 오히려 선셋 생활암막 커튼이 더 잘 맞을 수 있다. 침실에도 좋은데 서재나 작은 거실에도 쓰기 좋다.
그렇다고 햇빛 차단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낮잠이나 늦잠 잘 때도 큰 불편이 없을 정도로 햇빛 차단이 된다.
매트한 원단과 발수 코팅으로 깔끔하게 쓰기
직접 봤을 때 매트하고 차분한 질감이라 깔끔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것처럼 보였다. 두께는 사계절 걸어두기에 무리 없게 느껴졌다.
모던하우스 공식몰에서 찾아보니 특수 발수 코팅이 적용되었다고 나와 있었다. 커튼은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데 생활 오염 관리하기에도 편해 보였다.
햇빛은 줄이고 싶지만 방을 너무 어둡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써도 좋다. 모던하우스 선풍기도 매장에서 직접 바람을 맞아본 글이 있어 참고하면 좋다.
쉐이디 암막탈부착 아일렛형 반창문커튼, 활용도가 높다

가격 할인가 59,900원(정가 79,900원) / 상품번호 BL3426017(블루스트라이프), BL3426016(화이트스트라이프)
모던하우스 공식몰에는 재고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도 아일렛형이라서 커튼봉에 원형 고리를 끼워 설치하면 된다.
암막 강도는 생활 암막수준이다. 커튼을 달면 한 낮에도 어두컴컴하게 어두워지는 건 아니지만 늦잠이나 낮잠 자기에는 무리 없어 보였다.
인테리어 팁,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 주기
앞서 본 슬리피와 선셋 암막커튼은 모두 민무늬였지만 이건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다. 과하고 튀는 느낌이 아니었다.
침구나 벽지가 단색이라면 쉐이디 암막탈부착 커튼으로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주기 좋아 보였다.
암막 패널 탈부착, 암막커튼 하나로 세 가지 연출하기
매장에서 직접 들춰보니 뒷면에 똑딱이 단추로 암막 패널이 붙어 있었다. 이 패널을 붙였다 뗄 수 있다는 게 앞서 본 두 제품과 가장 큰 차이였다.
스트라이프 단독은 차광 커튼 느낌이라 빛이 꽤 들어왔다. 암막 패널은 밝지만 햇빛 차단이 잘 되어서 암막 패널만 따로 달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즉, 스트라이프 단독, 암막 단독, 스트라이프+암막 결합 세 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서 커튼 연출을 바꿔서 쓰면 기분 전환 하기에도 좋다.
모던하우스 반창문 암막커튼, 어떤 걸 고를까
아침 햇빛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면 슬리피 100% 암막 반창문 커튼을, 낮에는 자연광이 필요하다면 선셋 생활암막 아일렛형 반창문커튼을, 커튼 하나로 여러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쉐이디 암막탈부착 아일렛형 반창문커튼이 좋다.
내 방처럼 침대 머리 위에 창문이 있거나 긴 커튼을 달기 애매하다면 반창문 암막커튼 하나만 바꿔도 괜찮다. 다만 어떤 걸 고르든 설치하기 전에 한 번 세탁하고 다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