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플라스틱 대신 5천 원 안으로 고르기

다이소 주방용품, 스테인리스로 편하게 쓰기

다이소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후라이팬 수저통 접시꽂이 추천 제품

스테인리스가 플라스틱보다 냄새도 덜 배고 세척도 편해서 수저통이나 접시꽂이처럼 물에 계속 닿는 제품은 스테인리스가 쓰기 좋았다.

그래서 이번엔 다이소에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3가지를 골라보았다. 가격과 상품 번호는 다이소 공식몰 기준이고, 그 외 후기는 내가 느낀점을 정리했다.

주의할 점, 연마제 제거하고 사용하기

중요한 건 사오자마자 바로 쓰면 안 된다. 연마제가 표면에 남아있을 수 있어서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살짝 묻혀서 닦아보고, 검은 잔여물이 안 나올 때까지 닦은 다음 주방세제로 한 번 더 세척하고 쓰는 게 좋다.

IH 스테인리스 후라이팬, 활용도가 넓은 프라이팬

다이소 IH 스테인리스 후라이팬 인덕션 프라이팬 예열 사용법

가격 5,000원 / 상품번호 1073551(20cm), 1073553(22cm)

인덕션, 직화, 하이라이트, 식기세척기 다 된다. 스테인리스 재질 뒤집개나 집게를 써도 스크래치 걱정이 훨씬 덜했는데 코팅 팬 쓸 때마다 금속 조리도구 쓰면 신경 쓰였던 걸 생각하면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스테인리스라 그런지 묵직한 느낌이 있다.

20cm는 자취방, 22cm는 간단한 조리하기 좋다

사이즈는 20cm와 22cm가 있다. 20cm는 계란프라이나 소시지, 간단한 볶음 하기엔 괜찮은 크기였다. 다만 아주 넓지는 않아서 1인 가구 자취방에 쓰기 좋겠다는 느낌이었다. 대신 22cm는 좀 더 넓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보면 높이가 꽤 됐다. 공식몰에 확인해보니 5cm였다. 이 덕분에 물 조금 넣고 라면 끓여 먹는 정도로 쓰기에도 좋아 보였다. 다만 냄비 대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스테인리스 팬 사용법, 예열은 필수

중요한건 예열이다. 예열을 안 하고 바로 계란이나 햄을 올리면 팬에 잘 들러붙는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두른 상태로 약불~중불에서 3~5분 정도 예열한 다음 기름을 고르게 둘러야 한다. 기름에 물결무늬가 생기면 그때부터 조리해도 된다.

이 부분이 꽤 까다로웠다. 그래서 비싼 스테인리스 팬 샀다가 적응 못 하고 방치하는 것보다, 5,000원짜리로 예열 감각부터 익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제품 외에도 다이소 인덕션 후라이팬을 따로 써본 후기도 있으니, 인덕션에서 쓸 저렴한 팬을 찾고 있다면 함께 참고해도 좋다.

걸이형 스테인리스 수저통, 1년 넘게 쓰고 있는 제품

다이소 걸이형 스테인리스 수저통 직사각형 2칸 가격 수저 정리

가격 5,000원 / 상품번호 1027564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스테인리스라 플라스틱보다 오래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크기는 가로X세로X높이 13.5X6.5X11cm다.

2칸 분리와 물 빠짐 구조로 유용하게 쓰기

전체에 구멍이 촘촘히 뚫려 있고 바닥에도 타공이 있어서 물이 안 고였다. 그래서 설거지한 후에 냄새 걱정도 덜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다이소 매장에 구경하러 갔더니 수저통 종류가 꽤 많았다. 그런데도 이 걸이형 스테인리스 수저통을 계속 쓰는 이유는 2칸 분리가 되기 때문이다. 숟가락 젓가락 포크를 한 칸에 다 넣으면 쓸 때마다 뒤섞여 불편한데 이건 숟가락 젓가락 따로 꽂아둘 수 있다.

걸이형 와이어로 식기 건조대에 걸기

걸이형이라 상판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주방이 좁은 집일 수록 조그만 수납 공한도 다 아쉬운데 이건 건조대에 걸어두면 되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도 식기건조대에 걸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수저통이 빠지거나 기울어진 적이 거의 없었다. 다만 건조대 와이어 간격에 따라 고정력은 달라질 수 있으니 사기 전에 집에서 쓰는 건조대 형태를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스테인리스 4칸 접시꽂이, 설거지나 선반 보관용으로

다이소 스테인리스 4칸 접시꽂이 접시 도마 냄비뚜껑 정리대

가격 3,000원 / 상품번호 1047862

매장 제품 태그에는 간격이 넓은 접시 꽂이로 나와 있다. 바닥에 고무캡이 있어서 미끄러짐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데, 식기를 많이 꽂아두거나 무거운 냄비뚜껑 여러 개 세울 땐 조금 더 안정감이 있었으면 싶었다.

설거지 후 물빠짐 용으로 사용해도 되고, 선반에 접시 꽂이로 사용하기에도 좋았다.

간격이 넓어 도마, 냄비 뚜껑 세우기에 좋다

크기는 가로 30cm, 세로 14cm, 높이 14cm, 한 칸당 6.5cm다.

접시는 물론이고 도마, 쟁반, 냄비뚜껑까지 다 세워둘 수 있었다. 특히 냄비뚜껑 정리하기 편했다. 손잡이 때문에 겹쳐두기도 애매하고 눕혀두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데 세워두니까 꺼내기도 쉽고 물기도 빨리 빠졌다.

작은 그릇 담기에는 애매하다

간격이 넓다 보니 간장종지 같은 작은 접시를 세워두기에는 애매했다. 자잘한 식기가 많다면 이 제품보다 간격 좁은 정리대가 낫다.

그리고 1인 가구 자취방이면 가로가 30cm나 되어서 어디 두기에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스테인리스 제품 말고도 다이소에서 살림을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주방용품이 궁금하다면, 다이소 주방 용품 추천 글도 같이 보면 고르기 쉽다.

다이소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어떤걸 살까

모두 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용도별로 나누고 한 줄로 정리하자면 IH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은 스텐팬 처음 써보는 사람에게, 걸이형 수저통은 수저가 많아 구분해서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4칸 접시꽂이는 접시보다 냄비뚜껑, 도마, 쟁반 정리할 도구가 필요한 사람에게 잘 맞다.

참고로 앞서 이야기 했듯 처음 쓸 때 연마제 세척만 제대로 해두면 가격 대비 꽤 오래 쓰기 좋은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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